음식에 의한 경환 창조가 그 맛을 더욱 진하게 느끼게 하므로 여행지에서 맛보는 향토음식이야말로 참다운 미식으로서 관광을 촉진하는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역의 로컬푸드를 보존하고 계승하며 발전시키게 되면 지역민들의 지역에 대한 향토애가 높아지며 관광객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물리적 거리만으로 따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생산물이 이동한 거리 전체를 감안해야 한다. 농산물의 이동이 우회된다면 운송거리가 멀어지고 운송시간이 길수록 신선도가 급속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예컨대 지방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라 하더라도 서울 가락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와 지방자치 및 먹을거리 단체가 로컬푸드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농민장터,도시농업, 학교급식, CSA(공동체지원형농업),지역 레스토랑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주도, 원주, 평택, 서천, 대구, 청주 등 지역별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로컬푸드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Ⅰ. 들어가는 말
우리가 외치고 있는 ‘세계화’라는 이름 뒤에는 국가 및 지역 간에 존재하던 상품, 서비스, 자본, 노동, 정보 등에 대한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세계를 일종의 거대한 단일 시장으로 통합하고자하는 의도가 숨겨져 있다. 이러한 세계화의 흐름에 농업도 예외는 아니다. 세계화에 의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고리대금업으로부터 보호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서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1980년대에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이라는 주제로 협동조합운동이 진화하였다. 장일순 선생은 자연 복구를 주장하는 생명사상운동을 펼쳤다. 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사회에서 식량을 담당하는 곳의 안전 여부는 국가의 생존 문제와도 긴밀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모둠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켜내야 할 필요와 당위가 충분한 농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우리 삶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음식’을 통해 농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지역문제의 성격을 지역사회의 정주·문화·자연환경에서부터 경제적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규정하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다. 반면 비즈니스에 중심적 성격을 부여하는 입장은 최근 지역경제의 악화에 대한 대응적 측면으로 다양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여 소득증대 등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는 제한